양양군,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양양군,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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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가장 큰 규모의 국가통계조사인 2020년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2020년 11월 1일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에 대해 조사해 국가 주요정책과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통계조사로 1925년에 처음 시작한 후 매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군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약 20%)를 대상으로 성별, 나이, 직업, 가구구분, 거주기간 등 표본(현장)조사 55개 항목에 대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44여명의 조사요원을 별도로 채용했으며, 담당공무원 3명을 포함한 47명 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간 진행이 되며,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 후 조사안내문에 배부된 참여 번호로 인터넷조사에 참여하거나 콜센터(080-400-2020) 또는 양양군 조사상황실(670-1759,1760,1761)로 전화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본조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는 각종 행정지표의 근거가 되고, 정부정책의 기초가 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