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119구조대 훈련장에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대원의 교통사고 현장 전문구조기술을 함양하고 복잡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현장 초기 접근 단계부터 2차 사고방지 대책까지 유형별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해 유압장비와 각종 구조장비 활용을 중점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차량 문 개방 ▲환자 응급처치법 ▲유압장비 활용한 인명구조법 ▲에어백 및 경추 보호장비 이용한 구조대상자 구조 등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의 특성상 2차 사고가 연쇄적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구조장비 숙달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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