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대관대리, 삼거리「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수상
횡성 대관대리, 삼거리「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수상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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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목표로 2016년부터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기업형 새농촌」사업의 우수마을 지원 사업에 횡성군에서 선도 마을에 갑천면 대관대리가, 도약 마을(문화․복지분야)에 갑천면 삼거리가 각각 선정됐다.

선도 마을에 선정된 갑천면 대관대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도약마을에 선정된 갑천면 삼거리는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사업추진 3년차에 추진 결과에 따라 2억원이 추가로 지원될 계획이다.

선도 마을로 선정된 대관대리는 지난 2010년 새농어촌건설운동 도 우수 마을에 선정되어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로 농산물 가공․생산시설 및 체험마을운영을 통한 체험객 유치 등의 실적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에 선도마을에 선정되었으며, 사업비는 가공공장 신규조성 및 체험시설 확충 등에 투자될 계획이다.

한편 도약 마을에 선정된 삼거리는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부지에 다목적문화복지센터 신축 및 기존 마을회관을 활용한 마을체험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환 농업지원과장은 “기업형 새농촌 사업과 같은 마을 단위 사업은 장기적인 마을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주민 자율 실천 운동인 만큼 주민들 모두가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해당 마을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기업형 새농촌」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은 11월 1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