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전차" 시간이 지나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불의 전차" 시간이 지나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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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역동적 순간과 승부의 짜릿함을 담은 30초 예고편 공개

10월, 재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클래식 명작 <불의 전차>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수입: ㈜에이앤비픽쳐스 | 배급: (주)라이크콘텐츠 | 제공: 씨네라인월드㈜ | 감독: 휴 허드슨 | 출연: 벤 크로스, 이안 찰슨]
[수입: ㈜에이앤비픽쳐스 | 배급: (주)라이크콘텐츠 | 제공: 씨네라인월드㈜ | 감독: 휴 허드슨 | 출연: 벤 크로스, 이안 찰슨]

아카데미, 칸 영화제, 골든 글로브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견고히 스포츠 영화의 바이블의 자리를 지켜온 <불의 전차>가 10월 29일 관객과 만나기 앞서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불의 전차>는 19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해럴드 에이브라함’과 ‘에릭 리델’ 두 선수의 기적 같은 감동의 레이스를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공개된 <불의 전차> 30초 예고편은 세기를 초월한 반젤리스의 명곡 ‘Chariots of Fire’ OST와 함께 스포츠의 역동적인 순간과 승부의 짜릿함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우선, “오늘, 그 전설을 기리고자 합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해안가를 달리는 ‘해럴드’의 결연한 표정은 과연 그 ‘전설’이 누가 되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출발대 앞에 선 그의 눈빛에선 승부를 향한 강렬한 열망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환희하는 군중들 속에서 축배를 든 ‘해럴드’의 모습과 격앙된 표정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는 듯한 ‘에릭’이 차례로 보여져 누가 승자가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짜릿한 승부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신념을 지키며 기적의 레이스를 펼치는 ‘해럴드’와 ‘에릭’ 두 선수를 통해 스포츠와 인생을 아름답게 엮어내 위대한 감동을 선사하는 <불의 전차>는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이했다. 단 0.1초의 차이만으로도 승부가 판가름나는 스포츠의 세계와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의 뜨거운 열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많은 영화 팬들의 인생영화로 회자되는 클래식 명작이자 스포츠 영화의 바이블인 <불의 전차>는 10월 2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