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전산정보고, 소프트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쾌거
도계전산정보고, 소프트테니스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쾌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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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40명 안 되는 작은 학교에서 놀라운 성과

삼척시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가 지난 17~18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정구)’에서 단체전 준우승에 올랐다.

전교생 40명이 안 되는 작은 학교인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의 선수들은 폐광지역 특유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노력해 온 결과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냈다.

도계전산정보고 엄주영 소프트테니스 지도자는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해 낸 선수들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