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삼척해상케이블카’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
삼척소방서, ‘삼척해상케이블카’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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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소방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삼척해상케이블카 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월과 9월 삼척해상케이블카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여 탑승 중인 승객들이 불안에 떨고 일부 경상을 입은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사고발생시 긴급구조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인명구조활동의 전개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소방 14명, 해경 7명, 삼척해상케이블카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훈련내용으로는 △케이블카 자위소방대 초동대응훈련 △간이현장지휘소 운영 및 구조대원 케이블카 인명구조 실시 △소방·해경 인명구조 역할분담 및 협업체제 구축 등이다. 
 
 정맹교 방호구조과장은 “유사시 사고를 대비하여 앞으로도 인명구조훈련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으로 사고수습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