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저소득 재가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 실시
삼척시, 저소득 재가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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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별 격년제 실시, 올해는 22일~23일 68명 검진 -

삼척시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질병을 예방하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지역 사회와 연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소득층 재가 장애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관내 재가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가 직접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순환기질환, 고지혈증, 심장근육 등 14개 분야를 검진한다.

 

이번 건강검진 여간 상 읍면동별로 격년제로 실시하는데, 올해는 오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원덕읍 9명, 근덕면 17명, 노곡면 3명, 가곡면 3명, 남양동 18명, 정라동 18명 등 68명이 건강검진을 받는다.

삼척시는 1인당 10만원의 검진비용을 지원하며 검진결과 소견이 있거나 질환이 발견된 장애인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과팀과 유기적 업무협조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상대적 소외계층인 저소득 장애인들에 대한 정기적 건강검진으로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추가 장애 발생을 예방하는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