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 기지개를 펴고 적극적인 홍보 나서
강릉관광 기지개를 펴고 적극적인 홍보 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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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설명회 실시, 강릉관광상설공연 재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었던 강릉관광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재도약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호남지역과 제주지역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하여 실시하는 팸투어의 일환으로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와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강릉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양양공항의 양양⇔광주 노선과 양양⇔제주노선 운항에 따라 공항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가족 단위의 힐링관광 프로그램과 관광상설공연, 산타열차 등 신규 관광프로그램을 중점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지(모래시계공원, 바다부채길)와 숙박(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세인트존스 호텔), 요식업(대굴령민들레동산, 안목커피거리)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관광시장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팸투어 일정에는 또한 MICE 산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하여 회의실, 숙박업,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일정도 잡혀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지난 8월 중단되었던 강릉 관광상설공연을 재개하여 11월 중순까지 강릉 대표 관광지 오죽헌, 선교장 야외공연장에서 4개 단체의 마당극, 인형극, 오케스트라 등의 수준높은 공연을 무료로 운영한다. 기존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 관광상설공연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공연으로 변경하여 운영 하고 있다.

(-투어 예정일정)

 

구 분

기간

인 원

주요방문지

비고(항공운항)

제주 지역

10.22~10.24

13

바다부채길, 대관령치유의숲 등

20:20 양양도착

호남(광주)

지역

6

09:20 양양도착

부산(김해)지역

4

13:25 양양도착

온라인업체

10.22~10.23

인터파크,

야놀자 등

24개 업체

세인트존스호텔

MICE유치

 

* 마이스(MICE) :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이벤트와 전시 박람회(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 비즈니스관광(BT)라고도 함

* 웰니스 관광 :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활동 등을 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최신의 관광트랜드로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