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개최
제28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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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당초예산편성 관련 주요업무보고

강릉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최익순, 산업위원장 정규민)  별로 2021년도 당초예산편성 관련하여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정위원회 윤희주 (행정지원과)는- 내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강릉시 주민자치회가 시범 실시 되어,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많다.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위주에서 벗어나 본래의 주민자치 취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 임명에 있어서도 주민들의 자율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복자 (재난안전과)는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을 넘어서 코로나19까지 재난의 범위와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어, 재난재해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해서 더욱 촘촘한 업무분장이 필요하며,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 안전문화와 시스템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정규민 의원 (일자리경제과)는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매년 추진하고 있는데, 주문진수산시장의 경우 최근 대형마트가 들어 선 곳은 환경조성이 되어 있는 반면에 그외의 주변은 전기시설 노출, 물빠짐 시설이 녹슬어 있는 등 시장 안전관리와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주문진수산시장의 현장에서 노후 시설 문제점을 꼼꼼히 확인하여 내년에 노후전선교체 등 환경개선 사업을 주문했다.

조주현 의원 (환경과)는 건축물 등기가 없는 공중화장실도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이용자가 많은 화장실은 철거보다 존치를 위한 리모델링이나 확장이 필요하다.  또한 강릉형 아트뉴딜 도시조성을 위한 공중화장실 관리 사업에 이런 등기 없는 화장실도 포함이 되므로 타당한 사업추진 위한 법제화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