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 재난과 전염병에 관한 「영화 인문학」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재난과 전염병에 관한 「영화 인문학」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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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4회 운영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전화로 30명 선착순 접수

 

 

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안준기)이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난과 전염병에 관한 「영화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영화 속 재난, 인간에게 어떤 흔적을 남기나?’를 주제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담긴 불안과 절망 ▲컨테이젼과 전염병 ▲라이프 오브 파이와 폭풍 ▲늑대아이와 타인의 의미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수의 기관에서 영화 인문학 강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안용태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10월 22일부터 홈페이지(lib.wonju.go.kr)와 전화를 통해 원주시민 3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강좌인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영화 인문학을 즐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