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개최
제28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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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당초예산편성 관련 주요업무보고 (2일차)

강릉시의회는 22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최익순, 산업위원장 정규민) 별로 2021년도 당초예산편성 관련하여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정위원회 김진용 의원 (문화예술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내년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 행사도 영상으로 제작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상미디어센터 등 관련 전문가들과 연계하여 전문성과 지역별 특성이 살아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로 제작 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민 의원 (문화예술과)는 커피축제 관광객의 체류기간 연장을 위한 야간프로그램 개발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고민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우수한 공연이나 관광 콘텐츠의 고도화와 더불어 대도호부 관아, 경포호수 등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관광객 및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조속히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김기영 의원 (에너지과)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이 기한내 추진되지 않으면 발전기본지원금이 반납(환수)   되는 문제가 있으므로, 금년으로 이월 된 사업은 서둘러 추진하여 반드시 마무리 짓기를 당부했다. 또한 해당마을에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여 2021년도 단위사업계획서가 제때 제출되어 내년 추진계획에 차질 없도록 독려하여, 마을 지원금이 반납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모 의원 (도시재생과)는 내년에 본격 추진되는 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사업이 주차공간 확보, 마을진입로 조성 등 기반시설 재정비는 물론, 마을주민 화합의 장을 위한 공간조성과 이웃과 소통을 위한 담당허물기 사업 등 마을공동체 지원을 위한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여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최종에는 주민 소득창출로 갈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