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TX 타고 숲 체험 떠난다!
이제는 KTX 타고 숲 체험 떠난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숲체원-코레일 신규 산림관광 여행상품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산림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강원본부 평창관리역)과 함께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숲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로 심신을 이완하고 활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은 숲체험 프로그램과 KTX 교통편을 결합하여 판매되며, KTX역에서 횡성숲체원까지 교통수단이 지원되어 자가 교통편이 없는 참가자도 편리하게 숲체원을 방문할 수 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해발고도 850m 강원도 청정자연에서 펼쳐지는 숲체험 프로그램 ‘숲오감체험’,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무 액자를 만들며 숲체원에서의 추억을 간직해보는 ‘숲속기념사진’, 숲 속 명상과 체조를 통하여 심신을 이완하고 숲에서 휴식할 수 있는 ‘활력드림’이 있다.

숲체험 패키지 상품은 당일형(5시간)과 숙박형(1박2일) 2종으로 인원 제한 없이 10∼12월 주중·주말 운영되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온라인 예약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이번 KTX 산림관광 여행상품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손쉽게 숲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숲을 찾아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