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화재경보기로 인명피해 막아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인명피해 막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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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동해시 삼화로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유케어 시스템(화재경보기)이 작동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날 화재는 오후 1시 21분경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을 켜 놓은 상태로 집을 비워 유케어시스템이 작동해 소방본부 상황실에 화재신고가 접보됐다. 동해소방서 북삼119안센터 삼화지역대에서 현장으로 확인출동을 하여 신속한 안전조치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큰 피해가 나올 수 있던 상황이었으나 주방에 설치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

김정희 서장은“화재경보기 하나로 대형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꼭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