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클럽, 유흥주점, 단란주점, 파티 게스트하우스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10월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집중 점검에 나선다.
할로윈데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우려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위생관리 부서 공무원과 경찰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집중 점검 기간동안 출입명부 작성, 시설내 이용자간2m(최소1m)거리유지 준수여부, 마스크 착용 등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등을 점검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관용(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원칙을 적용해 집합금지, 사업주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 감염확산 등 추가 피해가 발생된 경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입원·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해 구상권까지 청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층의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 인식 등 경각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할로윈이 코로나 확산의 분수령으로 우려되는바 개인 방역 수칙 및 방역 당국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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