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한 자동차극장 프로그램 진행
강릉시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한 자동차극장 프로그램 진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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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강청복)는 생활 속으로 들어온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로 가족들과 함께 자동차 극장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13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가족관’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일상적인 불안감이 큰 요즘 가족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낀다는 답변이 80%에 달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상적 불안감 수준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가장 가까운 관계인 가족에게 더 많이 의지하게 되고 실제로 그 중요성도 많이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본 프로그램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가족애(愛)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강릉시 관내 9~24세 청소년을 자녀로 둔 가족으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가족을 선발하여 10월30일(금) 18시30분부터 구정면 자동차극장(구정면 칠성로 13-8)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 영화제목 : 담보 / 성동일, 김희원, 박소이 주연] 또한 영화 시작 전에는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교육, 솔리언또래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예방해소사업,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