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은 11월 2일(월)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Stay Strong(이겨 내자!)’이라는 문구와 함께 비누 거품을 묻히고 기도하는 두 손이 그려진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반 총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Stay Strong’이라는 말 그대로 우리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굳건히 위기를 이겨내기를 염원한다.”며 “강릉원주대부터 지역 사회와 국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강릉원주대는 지난 5월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응원한 바 있으며, 7월에는 재학생들이 실 납부한 등록금의 10%를 돌려주는‘핵심역량강화지원 장학금’과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자구 노력으로 특별 예산을 편성해 만든 ‘동행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반 총장은 경동대 전성용 총장의 지명을 받아 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강원대 김헌영 총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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