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아리랑상권 활성화 빅데이터 분석 용역 실시
정선군, 정선아리랑상권 활성화 빅데이터 분석 용역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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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한 지역경기 침체 객관적 자료 분석
정선 방문객의 특성 분석을 통한 지역관광 발전 방안 도출 기대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은 정선아리랑상원 활성화를 위한 고객층의 다변화 방안 모색을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실시한다.

 빅데이터 분석 용역은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간 정선읍을 비롯한 사북읍·고한읍 등 정선군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의 연령대, 거주지역, 소비패턴, 지역관광 패턴 등 다양한 특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고객층의 다변화 방안 모색은 물론 지역관광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은 정선아리랑상권에 대한 방문 후기, 누리꾼들의 SNS 기반 평가, 언론 기사 등 각종 온·오프라인 기반 기초데이터, 통신사·카드 결제 데이터에 기반한 유동 인구 측정, 방문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평가 등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다.

 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극복을 위한 고객유입과 상권활성화에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아리랑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시장상인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정밀하고 체계화된 정선아리랑상권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선 지역상권 및 경기에 미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관광 발전방안 수립 및 향후 정선군 및 재단의 상권 활성화사업 추진의 정책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