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밀착형 점검을 통한 성공적 도시재생 추진 지원
현장밀착형 점검을 통한 성공적 도시재생 추진 지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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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0월 한달간 도내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현장밀착형 점검을 통해 금년도 사업 마무리 및 2021년 신규사업 유치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현지점검은 도내 20곳의 뉴딜사업(′16년 1곳, ′17년 4곳, ′18년 7곳, ′19년 8곳)을 추진중인 9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철원)에 대해 추진됐다. 도는 시군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점검과 동시에 지역별 정보공유 및 내년도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11월중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 수요조사를 통해 공모참여 예정 시군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도시재생 사업의 착공과 준공이 본격화 됨에 따라 주민들이 사업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특색 있는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소재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정부 공모를 통해 개별 운영되던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 ‘사업화지원 사업,’ ‘소규모재생사업’이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통합됨에 따라 예비사업과 미래 뉴딜사업간 연속성 강화를 위해 시군의 예비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동시에 정부공모 선정확대를 위해 시군에 대한 컨설팅 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강원도 도시재생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도와 시군의 사업추진 역량을 높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재생의 성패는 지역주민과 시군의 내실 있는 준비 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충실히 이행하여 그 성과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