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경북 안동 임동 산불 진화완료
남부지방산림청, 경북 안동 임동 산불 진화완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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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력 180여명 등 투입, 피해면적 0.75ha 추정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139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15일 오후 7시 19분경 발생했으며, 야간산불로 헬기투입이 어려워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진화차량 8대와 진화인력 180여명(공무원 28명, 산불진화대 66명, 소방 10명 등)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청은 자세한 피해 현황은 추후 조사예정으로 산불이 재발될 위험을 감안하여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