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천사의 선물
얼굴 없는 천사의 선물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반도면에 거주하는 얼굴 없는 천사는 추운겨울이 다가오면서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이불,요 398채와 베개 393개의 침구류를 기탁하였다.

기탁자는 익명으로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면서 자그마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큰 기쁨이고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나눔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창덕 한반도 면장은 기탁자의 뜻을 받아들여 관내 불우계층 가정에 배부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