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기업도시 입점 공장시설 안전관리 실태 중점 점검
원주소방서, 기업도시 입점 공장시설 안전관리 실태 중점 점검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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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지난 19일 기업도시 공장시설 4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5년간 원주관내 공장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10.8건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기계적·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가 26건으로 전체 화재원인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공장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의 계연성이 높아 인적피해는 물론 물적피해도 다른 시설보다 발생 가능성이 높다.

소방서는 공장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이날 기업도시에 입점해있는 공장 4개소를 관서장이 직접방문해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지도했다. 이날 지도 점검을 통해 공장 내부 위험물질 보관실태 및 종류를 파악하고, 내부 피난동선 장애요인 확인과 더불어 관계자에 의한 자발적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기중 원주소방서장은“기업도시내 입주민들의 안전복지를 위해 화재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리를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