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2020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
양구 2020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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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3. ~ 12. 11. 인터넷 조사, 12. 1~18. 방문면접 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양구군은 23일부터 2020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양구군이 실시하는 농림어업 총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면접 조사가 병행되며, 인터넷 조사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9일간, 방문면접 조사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실시된다.

약 258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2020 농림어업 총조사는 농림과 내수면, 지역조사 등 총 98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군청과 읍면에 상황실을 설치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공무원과 민간조사원 등 38명을 조사업무에 투입한다.

조사결과는 내년 4월경 잠정결과가, 9월경 확정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2020 농림어업 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표본조사의 표본 틀, 소지역 통계 생산과 국가 간 자료 교환 및 평가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과거 농업과 임업, 어업으로 나뉘어 실시하던 것을 2010년부터 통합해 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정용호 자치행정과장은 “조사과정에서 알게 되는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