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자율방범대·청소년미래방범봉사단 사랑의 자장면 도시락 나눔 봉사
정선읍자율방범대·청소년미래방범봉사단 사랑의 자장면 도시락 나눔 봉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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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읍자율방범대(대장 박성열)와 청소년미래방범봉사단은 21일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장면 도시락 나눔봉사활동은 정선군 제2청사(구보건소) 앞에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봉사 인력이 참여해 진행했다.

자장면 도시락 나눔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코로나19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한 외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읍·북평면·화암면·여량면 지역의 어르신 152명을 선정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자장면이 불지 않도록 자장소스와 생면으로 도시락을 제작해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시간에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은 물론 정선로타리클럽(회장 이광우)은 맛있는 취떡을 후원했으며,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을 하는 방식으로 전개했다. 박성열 정선읍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드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정선”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정선군자율방범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연계를 통해 노인복지향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으로 진행하고 포장하여 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을 위해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박성열 정선읍자율방범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정선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