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경계 철책 철거 관광산업 발전 기대
동해안 경계 철책 철거 관광산업 발전 기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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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국방부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보상 문제가 없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2006년부터 軍 경계철책을 감시장비로 대체하고 있다. 그동안 강원도 환동해본부, 동해안 6개 시군 및 관할 군부대는軍 경계철책 철거를 위해 끝장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진행했다.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에는 총 183km의 軍 경계철책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 중 134개소 64.7km는 철거가 완료됐다. 현재, 철책 철거 2단계 사업(32개소, 27.2km)이 올해 말까지 마무리 될 예정에 있으며, 3단계 사업(39개소 38.85km)은‘19년부터 軍 주도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강원도 군 경계철책 현황 

총 연 장

기 철 거

2단계

(‘17~’20)

3단계

(‘19~’21)

철책존치

‘06~’12

1단계(‘15~’17.10)

183.6

49.4

(109개소)

15.3

(25개소)

27.2

(32개소)

38.85

(39개소)

52.85

강원도환동해본부(엄명삼 본부장)는 “軍 경계철책 철거로 인해 침체된 동해안 관광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 지어 주민은 경제가 활성화되어 좋고 국민은 편리하게 해변을 이용해서 좋은 윈(win)-윈(win) 정책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