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세계 3대 올림픽 개최 앞둔 5년 강릉의 미래에 획기적인 시점"
강릉시 "세계 3대 올림픽 개최 앞둔 5년 강릉의 미래에 획기적인 시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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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예산안 총 규모 1조 2,000억원

품격 높은 시민의식 다시 세계와 만나 세계인들에게 큰 설렘과 감동으로

김한근 강릉시장이 강릉시의회 제288회 정례회 시정 연설을 통해 2021년 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 1조 467억원보다 14.7% 증가한  1조 2,000억원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지원, 시민의 생활기반 개선과 같이 지역경기 파급효과가 크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을 우선 발굴 추진하는 등 예산 확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강릉시 미래성장사업도 본격적인 성과를 내면서 세계적인 명품도시 강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일반회계」 예산은 총 1조 545억원이며, 금년도 당초예산 9,441억원보다 11.7% 증가한 규모로, 「사회복지, 보건 분야」는 35.5%인 3,744억원을, 「산업경제, 농‧어촌 분야」는 12.3%인 1,302억원을, 「문화예술, 관광 분야」는 6.7%인 709억원을, 「지역균형개발, 재난방재 분야」는 17.9%인 1,892억원을, 「생태환경 분야」는 8.8%인 927억원을, 「공공행정, 교육 분야」는 4.9%인 516억원을, 「예비비 등 기타 분야」는 13.8%인 1,455억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 예산은 총 1,457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026억원보다 42%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439억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386억원,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119억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 25억원,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33억원,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대지보상」 특별회계 334억원, 「교통사업」 특별회계 120억원을 편성했다.

민선7기 강릉시와 제11대 강릉시의회가 출범 후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이날 제출한 강릉시 내년도 당초예산도 1조원을 넘었지만 실제 재정 여건은 중앙정부, 강원도와 마찬가지로 내년도에는 특히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 된다.

올해 현재까지 강릉시는 총 70건에 2,300억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최대 3,000억원을 달성하여 2018년 353억원 대비 10배에 가까운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 시장은 내년 공모사업은 취약계층의 복지지원, 시민의 생활기반 개선과 같이 지역경기 파급효과가 크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을 우선하여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청정지역 강릉을 지키면서,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전통시장은 방역과 안전관리를 지원하며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특성화 시장 육성/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세계 3대 올림픽 개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이 언급한 세계 3대 올림픽 개최를 앞둔 다가오는 5년간은 강릉의 미래에 획기적이고 중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 시장은 2022년 세계합창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 2만 5천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하여 경제유발 효과가 2,000억에 달하고, 코로나 위기 종식 이후 맞게 되는 지구촌 최대의 문화예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우리 강릉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는 말과 함께 올림픽 도시 강릉의 영광을 재현하고 전 세계에 동계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ITS 세계총회를 유치하면 국가 차원에서 투자될 막대한 규모의 예산을 통해 강릉은 인공지능과 최첨단 스마트 교통 시스템이 구축된 세계 최고의 교통체계를 갖춘 4차 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날 것 계기로 강릉이라는 브랜드가 다시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영화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 화폐전시관 조성/  강릉만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디자인 정체성 확립 고부가가치 친환경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옥계첨단소재 융합산업지구 연관기업 유치/ 강릉허브단지 구축 유망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국내 물류 이동의 거점 역할 수행 북방시대 준비/ 강릉의 수소 산업 육성/ 재난 예방 및 대응 강화우한 공동주택 방송설비와 연계하고 농어촌으로 확대 구축/ 남부권 어르신문화센터 건립/ 옥천동과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중심상권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추진/ 정동~심곡항 어촌뉴딜 300사업과 주문진 오리진~소돌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어촌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 관리시스템 운영 등 해안 생태녹지축 보전을 통해 환경파괴, 난개발과 같이 자본의 논리에서 탈피한 청정 이미지 강릉다움을 보전하여 강릉의 정체성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해 가치를 키우는 체계적인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안전, 첨단교통, 복지서비스, 수도관리, 농축산 등 공공서비스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시민이 더 편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위대한 강릉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은 위기 극복 저력과 미래성장의 발판으로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시대까지 이어지리라 확신한다며 품격 높은 시민의식은 다시 세계와 만나 세계인들에게 큰 설렘과 감동으로 전해줄 것이라고 확신과 기대감고 함게 매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