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송년음악회『희망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잘가 2020, 그리고 반가워 2021- 탤런트 김석훈과 함께하는『희망 갈라콘서트』”란 이름으로 속초시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올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을 통해 순수함과 사랑이 가득한 음악으로 치유의 시간을 전함과 동시에,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희망으로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속초시를 방문하는데, 우선 전통클래식과 뮤지컬 관객 모두 사로잡은 한국 대표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그리고 유럽과 미국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테너 김세일과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거기에 지휘자 이승원과 55인조 트리니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까지 초호화 출연진들이 100분동안 무대를 꽉 채울 계획이다. 거기에 연기파 국민배우이자 베테랑 클래식콘서트 전문MC 탤런트 김석훈씨가 해설을 곁들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어떤 선물을 드릴까 고민 끝에 속초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송년음악회를 기획하였다”면서, “비록 속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이지만 관객들 안전을 위해 정부지침을 꼭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공연 예매는 12월 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하는 모두를 위해 특별할인 1만원으로 책정했다. 우대 할인자는 중복적용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