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자구역청 특별감사 제대로 된 감사를 촉구하며
동해안권경자구역청 특별감사 제대로 된 감사를 촉구하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의회 최재석, 이창수의원는 입장문을 통해 10만 동해시민은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강원도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특별감사를 환영하며 제 식구 감싸기’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감사가 이뤄지길 촉구했다.

두 의원은 입장을에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동해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2곳의 사업지구 가운데, 북평지구는 96%가 제척되고 이제 4만 평만 남아 사실상 백지화 된 것이나 다름없다.망상지구도 사업자를 선정했지만 선정과정의 특혜의혹이 불거졌고, 시행능력과 사업계획의 현실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0만 동해시민과 동해시, 그리고 시의회는 납득할 만한 자료를 공개하고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시의원들이 지난 11일 이후 오늘까지 20일 동안 경자청 회의실에서 밤을 지새웠지만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첫째,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제출받아 제기된 특혜의혹 해명 둘째, 정책감사를 통해 사업계획이 실현 가능한지 셋째, 사업예정지에서 제척된 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 등 특별한 감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