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예술단 2020년 마지막 정기연주회 개최
강릉시립예술단 2020년 마지막 정기연주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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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의 2020년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오는 3일(목), 4일(금)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두 공연 모두 현재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누구든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12월 3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제116회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이정아와 함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외 1곡을,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등을 연주하며, 이기연 오페라 연구소 대표 이기연이 음악 해설을 맡아 풍성한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4일(금) 강릉시립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는 “The Messages”라는 타이틀로 도전과 즐거움, 정열과 여유, 위로와 그리움, 사랑과 설렘, 평화와 희망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베이스 구본수와 플루티스트 나채원과 협연하여, ‘The setting Years’ 외 11곡을 선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록 공연을 현장에서 즐길 순 없지만,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통해서라도 시민분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