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강원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개최
‘제7회 강원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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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강사 자질향상과 표준교재 활용능력 강화

 

 

강원도소방본부는 12. 2일(수) 오전 10시 119전략상황실에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제7회 강원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자질향상과 표준교재 활용능력 강화를 위해 도내 관서별 1명씩 참가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18명의 소방안전강사는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15분씩 실력을 겨뤘으며, 심사위원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엄정하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심사는 교수역량, 강의 전개방법, 강의기술, 교수예절 및 태도, 청중의 흥미 및 몰입도 등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방안전강사는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대국민 안전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내에는 모두 93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있다.

 이날 수상결과는 횡성소방서 안효영 소방교가 어린이 대상 지진교육을‘우르르 쾅쾅 흔들흔들’이라는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얻었다. 그 밖에, 우수상에는 원주소방서 문소영 소방장, 삼척소방서 박두철 소방장, 장려상에는 춘천소방서 김동현 소방교, 평창소방서 박슬기 소방장, 속초소방서 김민 소방위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소방공무원 가점평정 규정에 따라 우수실적이 부여되며, 최우수상을 수여한 안효영 소방교는 전국대회 참가기회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