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연예인 주택 및 자동차 손괴 피의자 검거
원주시 연예인 주택 및 자동차 손괴 피의자 검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월간 치밀한 수사로 피의자 특정, 검거 

원주경찰서는 지난 8. 14. ~ 9. 17. 사이 원주시 某지역에 있는 연예인 A씨 주택의 외벽과 창문, 주차된 승용차에 약 1개월간 수십 회에 걸쳐 돌을 던지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B씨(40대, 남)를 3개월간의 치밀한 수사끝에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하여 주변탐문 및 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 거리 등을 파악하여 피의자를 특정했고 범행 동기에 대해서 수사중이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연예인의 주택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을 알고 범행했고 CCTV가 설치되자 노출되지 않는 곳에 숨어서 계속 범행을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민의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불안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유사한 피해를 입을 경우 경찰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