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옛 이야기 사진전 ‘오늘의 그릇에 과거를 담아 미래로’
우산동 옛 이야기 사진전 ‘오늘의 그릇에 과거를 담아 미래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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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1회 최대 10명 미만 입장 제한

 

 

원주시 우산동의 옛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된다.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상호)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센터 1층(상지대길 15-8)에서 우산동 옛 이야기 사진전 ‘오늘의 그릇에 과거를 담아 미래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50년대 이후 우산공업단지와 단계천, 상지대학교 등 지역의 과거 모습과 1990년대 번화했던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우산동을 지켜온 지역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사진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입장은 1회 최대 1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양동수 도시재생과장은 “오랜 시간 잊고 있던 우산동의 가치를 주민과 함께 회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