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 ‘꽃씨 날림 피해목’ 생활권 환경개선 추진 - 사시나무 및 버드나무류 수목 제거 및 전정작업
봄철 불청객, ‘꽃씨 날림 피해목’ 생활권 환경개선 추진 - 사시나무 및 버드나무류 수목 제거 및 전정작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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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나무 및 버드나무류 수목 제거 및 전정작업

 

 

 동해시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사시나무 및 버드나무류의 제거 및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나무들은 매년 봄철 꽃씨의 대량 날림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차량 오염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부터 공원관리원 등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가원습지생태공원 주변 14,000㎡의 피해목 숲가꾸기를 종료하여 꽃가루 발생수목 점유율을 50%이하로 감소시켰으며, 향후, 시민들의 생활권 주변 환경개선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시가지 및 주택지 등 민원발생지 위주의 수목 제거 및 전정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많은 장소의 녹지공간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