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의용소방대(대장: 윤석진)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금숙)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달 18일 강릉시 강동면 생활개선회 성금(일백만 원) 기탁에 이어 3일(목) 강릉시 강동면사무소(면장 심진섭)를 방문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윤석진 강동의용소방대 대장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성금 모금기간을 맞아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해 왔다.

 강금숙 여성의용소방 대장은 “코로나19와 태풍피해 등으로 올해 특히 더 힘든 겨울을 맞은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진섭 강동면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