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51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태백시의회 제251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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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7일(월)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경)를 개최, 탄광유산관리사업소와 신성장전략과, 관광문화과 등 3개 부서의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은 큰 것보다는 사소한 문제들부터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여러 가지 용역이나 사업들이 중복되거나 지출이 과다한 부분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검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길동 의원은 “태백문화원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운영상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지원해야 하는지” 반문하면서, “문화원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원을 중단할 것”을 검토 요청했다.

문관호 의원은 “내년에 ‘태백산 천제’ 등 태백시 주요 문화자원에 대한 문화재 등록 추진 용역이 예정되어 있는데, 문화재는 태백의 중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하여 충분히 준비하여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관광시설물 및 각종 문화재 정비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데 꼼꼼히 정비될 수 있도록 하고, 슬로우 레스토랑과 오로라 파크를 2021년 첫 운영하는데 철저히 준비하여 관광객 유치 및 운영을 활성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시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지역별로 차별 없이 골고루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여러 단체의 인건비 지급 기준이 제각각인데 이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정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삭감된 예산에 대해 담당 부서가 중앙부처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다시 확보한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 폐광기금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기 바란다.”며,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의회와 자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