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수산식품, 홍콩서 잇단 러브콜
평창군 농수산식품, 홍콩서 잇단 러브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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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수산식품 홍콩 수출 선적식이 12월 14일(월) ㈜정민서 농업회사법인에서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이대영 대표 및 수출협회 회원, 군 유통산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홍콩 수출 길에 오른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김치, 황태, 메밀 가공품 등 5t, 2천8백만 원 상당이다.

평창군은 앞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홍콩 3개 매장에서 열린 농수산식품 판촉 홍보 행사를 위해 김치, 황태, 메밀 가공품 등 8만4천 달러 상당의 농수산식품 13t을 수출한 바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 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속되는 홍콩 수출로 평창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군 우수 농수산식품 선전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상품 포장디자인 개선, 수출유망업체 육성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홍콩뿐만 아니라 지난 7~9월 미주 지역에 농수산식품 온라인 판촉 행사를 위해 5만9천달러 상당의 농수산식품 10t을 수출하는 등 2020년 한해 11개 회원사가 참여, 홍콩, 미국 등으로 약 90만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