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관에 따르면, 강원지역 2020년 11월 수출액은 2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2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30.3% 증가, 수입은 20.8% 감소했다.
11월 전국 수출액 458억불, 수입액 393억불,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9% 증가했다.
수출 주요품목 중 기계류·정밀기기(36백만불)는 10%, 식품(34백만불)은 3.6%가 전년 동기(’19.11월) 대비 감소한 반면 화공품(30백만불) 및 자동차 부품(19백만불)은 각각 157.5%, 14.6%가 증가했다. 수입 주요품목으로 천연가스(119백만불)는 23.7%, 석탄(33백만불)은 37.7%, 수산물(17백만불)은 21.6%가 전년 동기(’19.11월) 대비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의 경우 동남아 및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19.10월) 대비 각각 135.5%, 9.3%가 증가한 반면 중국으로 수출은 6.9%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입은 미국 및 동남아는 전년 동기(’19.10월) 대비 각각 10.2%, 51.7%가 감소한 반면 중국의 수입은 17.9%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