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숲체원-교보교육재단 협력 ‘숲에서 톡톡톡!(talk)’ 성황리에 종료
횡성숲체원-교보교육재단 협력 ‘숲에서 톡톡톡!(talk)’ 성황리에 종료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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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산림기반 가족 인성교육 확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교보교육재단 협력사업인 2020년 ‘숲에서 톡!톡!톡! 가족소통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소통캠프는 지난 11월 8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68개 가족, 264명이 총 6차에 걸쳐 참가했다.

올해 캠프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철저한 방역 및 안전관리 하에 운영됐다.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숲 들어가기 ▲숲과의 만남 ▲우리가족 미션레이스 ▲잣으로 만든 우리가족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유대감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종료 후 12월 양 기관은 후속 평가회의를 개최하여 캠프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가족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캠프 참가비로 구매한 숲 관련 도서 142권을 국립횡성숲체원에 기증했다.

해당 도서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한 해 동안 교보교육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족소통캠프가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이라며 “내년에도 가족 특화 캠프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