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JTEKT 미국법인 자동차부품 라이브 수출상담회 개최
강원도-JTEKT 미국법인 자동차부품 라이브 수출상담회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17.(목),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세미나실, 바이어 선정 도내업체 5개사 참가

JTEKT 미국법인 파트별 담당자들과의 수출상담 및 제품홍보 실시

강원도는 12. 17.(목),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세미나실에서 도와 원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하영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JTEKT(미국법인) 자동차부품 라이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JTEKT(미국법인) 부품별 매니저(부장급)·바이어(과장급)들과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에 제품리스트 발송 후 선정된 도내 자동차부품업체 5개사는 자신들의 업체·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관련 세부사항을 상담하게 된다.

도내 참가업체는 KAC, 세아메탈, 광덕에이앤티, 프라이맥스, 오토테크이다.

특히, 이날에는 ㈜ KAC와 JTEKT(미국법인)과 조향장치 수출 관련 675만불/3년 계약이 체결될 예정으로 도내 자동차부품의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의 포문이 열리게 됐다.

강원도내 2차 자동차부품 공급업체들은 자동차부품산업의 특성인 납품사슬(완성차, 1·2·3차 부품공급업체) 구조의 한계로 인한 부품판로 제약에서 탈피하고 자생력을 갖추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도와 해외마케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강원도 홍보영상과 자동차산업 홍보영상, 주요 생산제품 소개와 생산공정을 보여줄 예정이며, 수출 이외 장기적인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중국통상과 김왕규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이 어려운 가운데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 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자동차의 과거·현재·미래로 대표되는 내연·전기·수소자동차 기술연구 및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는 지역은 강원도 밖에 없는 만큼 2021년에도 해외시장 개척과 인지도 향상을 위한 혼합형(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