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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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17일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천사의 집’ 및 단월면과 용문면에 위치한 개인주택을 방문하여 겨울철 사랑의 땔감을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는 수원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특수진화대 등 11명이 참여하여 추운 날씨에 겨울 난방을 고민하는 장애인복지시설에 총 15㎥의 땔감을 전달하였으며, 단월면 및 용문면에 위치한 장애인가구 및 저소득층 가구에 땔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지원대상자가 땔감 내릴 장소를 정하여 표시하고 우리관리소에서 해당 위치에 땔감을 쌓아놓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임도변 풍도목이나 각종 산림사업장에서 목재활용이 낮은 나무를 수집하여 땔감이 필요한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국민에게 산림의 사랑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난방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