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사이클팀 국가대표 선수급 다수 영입
양양군청 사이클팀 국가대표 선수급 다수 영입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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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양양군청 사이클팀(감독 박상택)이 더 높은 비상을 위하여 2021년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대표급 선수 3명을 영입, 선수층을 보강한다.

지난 15일 개최된 양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호열 부군수)는 양양고등학교 김종우, 박한성 선수와 부천고등학교 이상목 선수 등 새내기 메이저급 선수 3명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파워와 기량을 두루 갖춘 선수로서 현재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활약중이며, 특히 김종우 선수와 이상목 선수는 2019년 제40회 아시아 사이클트랙 선수권대회 및 제27회 주니어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영입으로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오민재, 최우림 선수와 더불어 5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활약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국가대표로 4년 연속 선정된 김청수 선수는 군입대로 이번 계약에서 제외되었다.

올해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더욱이 국가대표를 3명 배출하는 등 팀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