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중앙선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 정식 개통을 환영합니다.
(논평) 중앙선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 정식 개통을 환영합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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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17년여에 걸쳐 추진되어 온 중앙선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의 정식 개통을 적극 환영합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첫 삽을 떠 문재인 정부에서 결실을 맺은 이 사업은 강원도 첫 고속철도시대의 개막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원주~제천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도심까지의 거리가 42분으로 단축되어,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에는 최고시속 260km의 준고속열차 KTX-이음(EMU-260)이 투입되었습니다. KTX-이음은 우리나라의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존 디젤기관차 대비 70%, 승용차 대비 15% 수준에 이르는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4일) 2021년 새해 첫 경제 일정으로 원주를 방문해 KTX-이음을 시승하고 “21세기 경제와 사회발전의 대동맥은 철도다.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지역균형 뉴딜을 뒷받침하며 일상의 대전환을 이끄는 힘도 철도에 있다”며 “철도망을 확대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광재 국회의원(원주갑)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철도 개통에 맞춰 수도권 광역경제 시대에 대한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수도권 광역경제 시대를 위해서는 철도망 구축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도의 수도권 광역경제 시대를 위해, 원주~제천 복선철도 개통을 밑거름삼아, 여주~원주 복선철도, 용문~홍천 철도 등 수도권과 춘천~홍천~횡성~원주를 연결하는 철도망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