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읍 수철리 무쇠달협동종합·칠공사·영주시청 세무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풍기읍 수철리 무쇠달협동종합·칠공사·영주시청 세무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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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쇠달협동조합 100만원, 칠공사 100만원, 세무과 100만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6일 풍기읍 수철리 무쇠달협동조합(회장 여광웅)에서 1백만원,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1백만원, 영주시청 세무과(과장 이광열)에서 1백만원의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풍기읍 수철리 무쇠달협동조합은 마을기업으로 기차펜션, 무쇠달 다방 등을 운영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풍기읍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하고 있다.

여광웅 회장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필수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칠공사는 도장 및 창호 공사업을 하는 영주 지역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부는 현재까지 4600만원에 이른다.

박재훈 대표는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주시청 세무과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영주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광열 세무과장은 “이번 결과는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해 시민들을 위한 장학회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항상 장학회에 관심을 많이 기울여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