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평창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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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13일 평창군 관내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안전문화 공감대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좁은 통행로와 혼잡 등으로 출동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 · 정차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한편 소방기본법에 의하면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하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소방자동차를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지속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