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진폐 피해자들의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을 정부와 중앙당에 건의하겠습니다.
(논평) 진폐 피해자들의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을 정부와 중앙당에 건의하겠습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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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1년째입니다.

깊은 고통의 시간이었고, 긴 인내의 시간이었습니다.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 도민의 자발적 방역 협조에 다행히 확진자 추세가 감소되며

3차 대유행의 위기를 강한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 및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부는 5,600만 명분의 백신 계약을 체결했고, 3,600만 명의 백신 우선접종 권장 대상(안)을 발표했으며, 1월 중에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확정하고, 2월 중 백신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신년사에서 전 국민의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을 약속하셨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권장 대상의 우선순위 결정 권한은 질병관리청에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 국회의원)은 1만 6천여 명의 진폐 피해자들이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총리실, 질병관리청)와 중앙당에 건의하겠습니다.

진폐 피해자들은 호흡기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해당하며, 대부분이 70~80대 고령의 면역 취약계층입니다.

산업화의 역군이자 희생양인 진폐 피해자들에게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을 하는 건 국가의 시혜가 아닌 당연한 의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진폐 피해자들의 간절한 호소를 정부(총리실, 질병관리청)와 중앙당에 전달하고, 1만 6천여 명의 진폐 피해자들이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에 포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