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지역 출신의 우수인재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2021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에 위치한 향토학사는 남학생 전용 ‘다산관’과 여학생 전용 ‘예지원’이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정시모집 신입생 3명(남2, 여1)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의 자녀(친권자 또는 후견인이 동해시민인 자)로서,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정시모집 신입생이다.

 입사생 선발기준은 성적 50%(수능점수), 가정환경(재산세 납부세액) 40%, 기타(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본인 또는 자녀, 국가유공자) 10%의 배점비율로 점수를 환산해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입사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해시청 문화교육과 교육청소년팀(033-530-211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월출 문화교육과장은 “향토학사 입사 지원으로 향토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애향심을 가지고 미래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