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살기 좋은 정선 맞춤형 정책개발 위한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정선군의회, 살기 좋은 정선 맞춤형 정책개발 위한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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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에서는 19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흥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고 아름다운 정선을 만들기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70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의사 일정 조정 및 찾아가는 의회 운영,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추진, 폐광지역 7개시·군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제270회 정선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1월 25일부터 2춸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군세 감면 동의(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하는 것은 물론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는다.

또한 각 읍·면별 지역 현안사항을 비롯한 민원 사항에 대한 해별방안 마련을 위하여 “찾아가는 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의회는 살기 좋고 아름다운 정선을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형성과 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민 행복 맞춤형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폐특법 시한 종료 예정에 따른 공동대응 마련을 위한 폐광지역 7개시·군 협의회 구성 및 향후 공동대응 협약서 체결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이날 전흥표 정선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정선군민들의 하나된 염원인 동계올림픽 유산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을 위해 가리왕산 하봉 정상과 정선 알인경기장 관리동 컨테이너에서 영하 20도가 넘는 열악한 상황속에서 목숨을 걸고 무기한 대정부 총력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위원장 유재철) 투쟁 현장을 방문해 투쟁위원들을 격려하고 합리적 복원을 당위성을 알렸다.

전흥표 의장을 비롯한 정선군의회 의원들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입해 만든 경기장 시설물의 활용 가치를 무시하고 산림환경 파괴를 빌미로 또다시 많은 예산을 들여 전체면적 0.3%에 불과한 곤돌라마저 복원하려는 어리석음을 반대하며 4만여 정선군민의 요구 관철을 위해 뜻을 함께하여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