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1년 봄철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 확립
강릉시 ‘21년 봄철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 확립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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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감시원 및 진화대 조기에 선발·배치완료 -

강릉시는 작년 가을철부터 올해까지 가뭄이 지속 되는 가운데 강릉 지방에 산불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 단계로 건조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은 가을철 11. 1.~12. 15.로 종료이나 지속된 가뭄으로 현재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2. 1.~5. 15.이지만 금년에는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산불 발생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 감시원 및 진화대를 조기에 선발하여 1. 12일부터 본청과 각 읍·면·동에 배치 완료했다.

시는 산불예방 대책으로 총 95개소의 감시초소에 140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했으며 무인 감시카메라 29대를 가동 중이고, 각 지역의 이·통장 및 지역수호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진화대책으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본청 20명, 각 읍·면·동에 100명을 전진 배치하고 강릉산림항공리소에 헬기 5대, 임차 헬기 1대를 배치하였고, 각 지역의 의용 소방대와도 협력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