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장애인 공무원 지원과 관련하여 2019년 10월 「원주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에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개정을 하여 2020년부터 장애인공무원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2020년 1월 12일 A씨가 총무과 면담을 1차 인사팀 면담, 2차 직원복지팀 면담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근로지원인을 요청하여 직원복지팀에서는 예산 및 법 개정 등 현재 상황을 설명하였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또한 1월 13일 장애인 공무원 지원 계획서에 근로지원인를 포함한 내용과 1회 추경에 예산 확보에 대한 부분을 포함한 계획서를 작성하여 내부 검토 중에 있었으며, 이후, 1월 13일에 직원복지팀장은 A씨가 청각장애로 대면 면담시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던 것을 감안하여 문자로 “어제 면담오신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추경이 5월에 확정이 되어 확정 되는대로 본인에게 다시 통보하겠느니 너무 상심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주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복직해서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하세요”의 내용을 보내어 근로지원인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습니다.
춘천시의 경우는 장애인 공무원이 근로지원인를 신청하지 않는다고 하여 지원을 하지 않고, 동해시는 공익근무요원이 장애인 공무원을 도와주고 있으며, 삼척시의 경우는 시행을 하지 않고 있으며 원주시의 경우 1회 추경예산 편성하여 근로지원인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직원들에게 장애인식 교육을 실시하여 추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