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서하리 129번지 일원에서 9일 오후 1시 19분경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 이다.
이번 산불은 마을 축사 연탄재가 산으로 번져 발생했다. 오후 4 기준 약 60%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나 산불로인해 가옥 1채 등 약 1.0ha 면적이 손실을 보았다.
하지만 산불 발생이 낮 시간대로 바람이 강하지 않게 불어 빠르게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지상에는 369 진화인력과 헬기 7대, 진화 차량 21대가 투입되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불 진행에 따라 인명 및 가옥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산불을 낸 최 모 씨는 현장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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