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권순범 작가, 제14회 개인전 '글라스 페인팅 전'
평창 권순범 작가, 제14회 개인전 '글라스 페인팅 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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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작품활동을 해 온 조형예술가 권순범 작가의 14회 개인전이 오는 2월 17일 부터 28일까지 서울 서촌에 위치한 팔레드 서울갤러리(2F)에서 '글라스 페인팅 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권순범 작가의 이번 전시 는 유리라는재료로 공간에 대한 해석으로 한 평면 작업을 전시한다. 권순범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개최하며 "새로운 조형 세계를 추구하는 작가의 상상의 작업 세계를 볼수 있는 기회와 현대미술의 다양성의 작업을 볼수 있을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순범 작가의 글라스 디지털 프린팅 회화 작품은 KTX평창역에서도 볼 수 있다. 전국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참여한 권순범 작가는 평창역의 유리 벽면에 글라스작업을 통해 '강원도의 사계'를 연출했다. 낮과 밤 시간과 계절에 따라 각각의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평창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전해주고 있으며 평창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조형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